정 군수 농산물 판매 위해 미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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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군수 농산물 판매 위해 미국 방문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10.1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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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혁 군수가 LA에서 개최된 LA한인축제에 보은의 농특산물을 출품, 판매전을 벌였다.
정상혁 군수가 6일 일정으로 미국을 다녀왔다.
군은 "정 군수가 미국 LA교포 시장에 보은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으며 한인축제에서 1500만원의 농산물을 팔고 지역홍보 또한 컸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LA에서 열리는 ‘제39회 한인의 날 축제’에 참석해 수한면 후평리 최병진씨, 회인면 신문리 고상흠씨, 산외면 산대리 보은제약의 된장, 고추장, 청국장환, 돼지감자 효소 청국장환, 레디조 음료 등을 판매하고 9일 귀국했다. 특히 교포 대형매장 8개소와 홈쇼핑과도 수출 가능성도 협의했다.
정 군수는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계 최병욱 계장과 동행하여 LA근교 사막지대에 대추농장을 운영하는 전 서울대 농대교수가 개발한 주먹만큼 알이 크고 당도가 높아 교포들에게 큰 인기가 있는 대추의 맛과 재배기술, 토양 등을 검토하고 우량품종이면 도입방안도 협의했다.
아울러 교포 초ㆍ중ㆍ고ㆍ대학생 6천명으로 조직되어있는 자원봉사 단체인 PAVA를 방문, 타이거 강 회장 등과 만나 2013년 7월 PAVA회원 모국방문 때 보은군 봉사활동 일정도 논의했다.
군은 또 LA 아주관광 박평식 사장을 만나 오는 10월 26일등 교포 모국방문단 일정에 2차례 보은 속리산을 포함시켜준 것에 대한 감사인사와 2013년 모국방문단의 일정에 속리산에 많이 오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로즈먼트 중학교를 방문하여 보은군 중학생 미국 연수일정을 협의하고 내년 1월 중순 보은 학생이 미국에 가고 미국학생은 4월 한국에 오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은 학생들은 LA북부한인회 가정에서 숙박을 하고 로즈먼트 중학교에서 수업과 체험, 특기발표 등 프로그램을 준비하기로 했다. 홈스테이가 끝나면 LA문화탐방을 하기로 하고 구체적 일정은 북부한인회와 로즈먼트 중학교에서 통보해 주기로 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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