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서 기획실장 퇴임, 이재홍 과장 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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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서 기획실장 퇴임, 이재홍 과장 이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06.2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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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서                                           이재홍
“직장은 집안의 화초와 같습니다. 화초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물도 주고, 햇빛에도 내다 놓고 정성을 들여야 해요.”
“우리 직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장에 나오고 싶고 즐거운 직장이 되도록 여러분들이 정성껏 가꾸고 만들어 조직을 발전시키고, 군을 발전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즐거운 직장 생활을 강조하며 상하 직급 관계없이 허물없는 대화를 나누고 직원들과 힘든 일과 기쁜 일을 함께 나누었던 김영서 기획감사실장이 지난 29일 군청 2층소회의실에서 공로패와 꽃다발을 받는 것으로 35년간의 공무원 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했다.
평소 격식을 중요하게 따지는 않는 소탈하고 합리적인 성품의 김영서 기획실장은 1977년 공직에 몸담은 이래 문화관광과장, 재무과장, 행정과장, 경제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보은군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왔다.
재무과 이재홍 과장도 이날 이임식을 갖고 사실상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7월 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간 이 과장은 재임기간 중 특유의 부드러움과 친화력으로 주민과 직원에게 사랑을 듬뿍 받아 왔다. 1975년 재무과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 과장은 2008년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삼승면장, 의회전문위원 등을 거쳤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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