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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자율방범대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보은 그랜드웨딩홀에서 축하객과 대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강문수 방범대장은 “30년 동안의 많은 성과와 업적은 모두 대원들이 한마음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보다 더 훌륭하게 자랑스러운 방범대를 만들어 후배들에게 물려줄 것”이라고 했다. 1982년 4월 전국 최초 민간기동순찰대 발대를 시작으로 출범한 삼산자율방범대는 그동안 12명의 대장을 배출했으며 현재 50명의 대원이 군민의 안녕과 보호를 위해 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충북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은 (사진 왼쪽부터)이보용, 이재용, 김수호 대원이 나란히 앉아 동료들의 표창장 수여식을 지켜보고 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