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과 충북우슈쿵푸협회는 제17회 전국학생 우슈쿵푸 선수권대회를 오는 7월 20~22일까지 3일간 개최하기로 하고 지난 15일 군청소회의실에서 정상혁 군수와 안성현 협회장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충북우슈쿵푸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 중, 고, 대학부 선수와 임원 등 1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는 표현경기인 투로(장권, 남권, 태극권 등의 권법과 도술, 검술, 창술, 곤술 등의 병기술)와 체급별 자유대련경기인 산타 종목의 13체급 경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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