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재배전문기술교육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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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재배전문기술교육 펼쳐
  • 곽주희
  • 승인 1999.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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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농협, 200여 재배농가 참여
회인농협(조합장 김기모)이 군내 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배 재배전문기술 교육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회인농협은 8일 회인골 배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상인)을 주축으로 회북, 회남, 내북, 산외, 수한, 삼승면등 6개면 250여 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품질 좋은 배 생산을 위해 배 재배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배 재배기술의 1인자인 농촌진흥청 원예시험장 조현모박사를 초빙, 보다 품질 좋은 배를 생산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한 것.

참석한 배 재배농가들은 조박사의 강의에 귀를 기울이며서 필요한 내용을 메모하고 효율적인 전지법을 익히기 위해 전지가위를 들고 부수리 과수원에서 실제 배나무 전지를 실습을 실시하는등 새로운 재배기술을 익히기 위해 뜨거운 교육열을 뿜어 냈다. 조박산은 이날 교육에서 Y형 덕구조 설치, 간벌, 축지의 활용 등에 대해 참석한 농업인 들이 이해하기 쉽게 자세한 그림을 제시하며 설명,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날교육에는 회북 쌍암이 고향인 출향인 정상혁씨(58 보광산업 대표)가 참석해 특강을 실시하고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탁상용 시계 250여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기모조합장은 "배 잽의 적당한 기후조건을 지닌 잇점으로 지난 몇 년동안 회인골내 재배농가와 면적이 증가했지만 새로운 재배기술을 익히지는 못했다" 면서 "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도 배 재배농가들을 대상을 품질좋은 배를 생산하기 위해 교육의 기회는 물론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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