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맹환 의회사무과장 등 6명

최 과장은 보은읍 봉평에서 태어나 1976년 12월 장안면(구 외속리면)를 시작으로 35년간 보은군에서 공직생활을 했다. 2005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탄부면장,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근무하는 동안 의원들의 성숙한 의정활동을 구현할 수 있도록 보좌함은 물론 의회와 집행기관의 관계를 상생의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평이다.
곽동균 탄부면장은 보은읍 죽전 출신으로 1976년 9월 탄부면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내무과, 재무과, 행정과 등을 거쳐 2007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상하수도사업소장을 거쳐 탄부면으로 부임해 35년간의 공직생활 마감하게 됐다.
곽 면장은 특유의 부드러움으로 주민의 입장에 다가가는 따뜻한 행정을 펼쳐 지역주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신뢰행정을 구축하고 주민화합과 지역의 균형개발, 소득증대를 위해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공직생활 동안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해 봉직하다 퇴직하는 공무원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2명의 명예퇴임에 이어 지난 29일 보은군 이주혁 부군수 명예퇴임, 7월 1일 농업기술센터 황치연 지도사와 보건소 이정옥 예방의약계장, 양승선 방문보건계장 등 3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등 6명의 공무원이 공직을 떠나게 된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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