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제출한 추경예산 109억7417만원을 지난달 31일 열린 제240회 보은군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원안 예산 심사를 마쳤다.
이로써 군은 올해 추경예산이 109억7417여만 원이 늘어난 2434억1627만원으로 편성됐다.
구상회 예결산특별위원장, 김응철 의원을 간사로 선출하고 일반회계 2147억8449만여원, 특별 회계는 286억3177만여 원으로 이는 당초예산 2324억 4210만원에 비해 4.7% 증가한 것이다.
올 예산의 특징은 세입예산은 지방세 수입과 조정교부금 및 재정 보전금은 변동이 없었으며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보조금에서 모두 증액이 있었으며 세출예산은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등 서민의 생활 안정과 주민 소득증대, 사회기반 시설 확충에 비중을 두어 군민의 삶의 질에 향상을 도모했다.
특별회계 세입출 예산은 상수도사업 외 8개 특별 회계로 2011년도 당초 예산 281억5754만원보다 4억7423만원이 증액된 286억3177만원이고 일반회계 16건에 54억8451만원으로 원안 심사했다.
계속비 사업은 동부일반산단 내 취정수장과 도수라인을 설치, 원활한 용수공급을 통한 기업의 생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원안 심사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