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보다 첨단산업단지가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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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보다 첨단산업단지가 급하다”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1.04.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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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회 군의회의원 5분 발언 핵심사업 표류 지적
지난달 31일 오전 열린 제 240회 보은군의회 임시회(의장 이재열) 제2차 본회의에서 구상회(사진) 군의회의원은 “민선 5기 출범 9개월이 지나면서 육상인 전지훈련장 마케팅에서 여자축구리그 유치로 핵심 전환한 것은 반드시 검토해야 한다.”며 “이처럼 농업군의 현실에 맞지 않는 정책으로 인한 책임과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들 몫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의원은 “군이 먼저 풀어야 할 문제들, 특히 7년 째 표류하고 있는 보은첨단산업단지를 비롯 동부산단, 속리산유통, 한우유전센터 등 군 핵심 사업이 이렇다 할 결정 없이 표류 중에 있어 침체된 보은 발전과 군민의 희망을 위해서는 조속한 산단 조성과 민자 유치 사업 등 비전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스포츠 국제규격 시설은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고 천연잔디구장 시설 3개 이상 설치는 군 재정 형편 상 타당성을 밝혀 달라.”며 “각 실과 집행부는 오랜 정책과 경험을 살려 군수의 옳고 그릇된 정책을 정확히 판단 할 수 있도록 조언해야 하며 만일 눈치만 본다면 보은군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구 의원은 “군이 전면에 내세울 수 있는 것은 군민을 비롯 공무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구제역을 차단, 청정이미지를 알리는 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군은 황토조랑우랑 브랜드 및 황토대추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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