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본예산 2324억원 확정
상태바
내년 본예산 2324억원 확정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0.12.23 2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초예산 2251억 대비 3.1% 증가
보은군이 내년도 본예산을 당초예산 2251억 37만4천원보다 3.1% 증가한 2324억 4210만5천원으로 확정했다.

보은군의회(의장 이재열)는 21일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군이 요구한 내년도 예산 중 세출 33억 9757만3천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하고 2323억(일반회계 2042억원, 특별회계 281억원)을 의결했다.

회계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2042억 8455만 9천원, 특별회계 281억 5754만 6천원이다.

군 의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범출)를 열어 일반회계 세출분야는 서민안정과 지역경기 회복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 등에 비중을 두고 편성하였으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예산 34건을 삭감하였다.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은 올 예산액보다 33억 5103만2천원이 증액된 281억 5754만6천원으로 편성되었다.
세입예산은 자체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에서 전년 대비 6275만원3천원이 줄었으며 의존 재원인 교부세, 재정보전금 등 세외수입은 27억 1201만8천원이다.

박범출 위원장은 “이번 집행부의 사업계획이 경기회복 안정에 기반을 두기 위해 강화하기 위한 사업 등에 높은 비중을 두고 예산을 편성,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됐다.”며 “그러나 사업계획이 미흡하거나 선심·행사성 사업 예산은 삭감 했으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행정이 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