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간 친목도모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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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간 친목도모 최선”
  • 송진선
  • 승인 200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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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 보중 동문회 리성일 회장
지난 8일 열린 재부 보은중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리성일(63, 부산 성남초등학교 교장, 051-646-9637)회장. 리회장은“매달 모임을 갖는데 회원들이 많이 참석하지 않고 또 기수 차이가 많이 나는 후배들은 와도 서먹해 하는 경우가 많아 어쨌든 자주 모여야 얼굴도 익히고 친목도 도모된다”며“자주 모임을 갖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도록 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또 서로 얼굴을 익히고 누가 누구인지를 알도록 하기 위해 만날 때마다 명찰을 착용케 하고 모임이 끝나고 친교의 시간을 가져 선후배간의 간격을 좁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보은읍 강신리가 고향으로 종곡초등학교(1회)와 보은중(4회), 청주 사범학교, 방송통신대(1회)를 졸업하고 교편을 잡은 리성일 회장은 삼산 초등학교에서 2년, 종곡 초등학교에서 7년간 재직한 후 부산으로 전근을 갔다.

1968년경 부산대 문리대 학장으로 재직하고 있던 리회장 삼촌의 권유로 부산으로 전출, 지금가지 부산에서 교편을 잡고 있어 이제는 부산이 제2의 고향이 된 셈이다. 부산에서는 부산시교육청 장학사, 부산 상리·괴정 초등학교 교장을 거쳐 현재 부산 성남초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현재 보은신협 부장으로 있는 막내 동생 이병돈씨가 고향을 지키고 있고 현 김남훈 보은교육장이 청주사범학교 동기생이다. 부산 군민회 부회장으로 있는 리성일 회장은 부인 구순자씨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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