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군수 ‘민원인과의 대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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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군수 ‘민원인과의 대화’ 시작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0.09.1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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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군수가 12일부터 민원인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정 군수는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민의의 소리를 듣기 위해 민원인과 ‘군수와의 대화의 날’을 지정하고 시행키로 했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실시한 민원인과의 대화는 수한면 트로이카시계 신건호 대표가 전력 승압과 관련한 불편사항과 해결방안에 대한 대화를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11건의 사전 접수된 민원사항을 꼼꼼히 챙겼다.
이날 민원인과의 대화에서는 민원인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담당부서도 함께 배석해 즉시해결 사항은 자세한 설명과 함께 민원인을 설득하고 이해를 도왔다.
또 현장점검과 관계법령 검토 등이 필요한 유기한 민원사항의 경우는 담당부서가 출장 후 검토결과에 대해 통보해 줄 것도 약속했다.
이날 상담한 민원은 △전력승압관련 △둑 높임사업 관련 △양어장옆 축사 신축관련 △군유지 매입과 문화재 보호각 설치관련 △생활체육회 그라운드 골프에 관한 의견제시 △인근축사 냄새 및 마을안길 통해 방해관련 △지역발전 의견관련 △주민일자리 창출협의 등 11건에 달한다.
‘민원인과 군수 대화의 날’은 주민과 군수가 격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참여해 군정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은 물론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정 군수는 “처음 실시한 민원인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의 불편사항이 무엇인지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며 “군정발전을 위해 쓴소리 단소리에 귀 기울여 맑고 푸른 아름다운 보은건설에 좋은 약재로 쓰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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