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15명중 8명 임기 만료
(재)보은군민장학회 15명의 임원 중 8명이 임기(4년)가 오는 9월 1일 만료됨에 따라 임원진이 새롭게 재편될 전망이다. 이사에는 정상혁 이사장(보은군수)과 박재완 상임이사(전 보은문화원장)를 비롯해 김인수(전 도의원), 류재철(전 정구협회장), 구왕회(전 체육회 전무이사), 이태종(한화 보은공장장), 김응선(전 한농연 회장), 최상열(전 축구협회장), 이유남(전 여성단체협의회장), 홍기성(동광초 교장) 등이다.
또 조충길(전 보은중 총동문회장), 심광홍 (전 군의회 의장), 이동락(전 속리산 정보화 마을회장), 하유정(전 개나리합창단 지휘자), 이좌용(법무사) 이사 등 15명으로 진용이 짜여져 있다.
이 가운데 홍기성, 김응선, 하유정, 심광홍, 조충길, 이동락, 이유남, 이좌용씨 등 8명의 이사는 올해 4년 임기가 만료돼 유임 또는 교체 대상 명단에 올랐다.
김응선 군의회 부의장과 하유정 의원은 선출직으로 전환함에 따라 자동으로 임원진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국진 대추축제 추진위원장 등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2004년 출범, 80여억원의 기금을 조성한 보은군민장학회는 오는 9월 1~2일쯤 이사회를 열고 임원진을 다시 구성할 예정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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