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사회복지안전망에서 일차적으로 공공의 보호가 절실하게 필요한 저소득계층 50가구(기초수급자 12, 다문화가정 7, 독거노인 11, 차상위계층 10, 기타 7)를 각 읍·면에서 추천받아 선정하고 20일까지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주민복지과장을 총괄반장으로 3개조의 방문반을 편성해 저소득 취약계층 각 가구의 가정실태조사와 욕구조사를 통해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가 누락되거나 중복되어 지원되지 않도록 상세한 상담과 조사를 병행한다. 또 독거노인 등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위기 시 도움을 청할 수 있는 119 및 희망전화 129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폭염이 지속되는 요즘 선풍기 등 가정 내 냉방기구를 확인하고 각 읍·면사무소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 운영에 대한 홍보와 함께 폭염주의보 발령 시 충분한 수분섭취와 외출을 삼가는 등의 행동요령을 홍보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도 사전 방지도 필수.
주민복지과 김동일 과장은 “사회적 안전망의 사각지대에 있는 복지대상가구를 직접 찾아가 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꼭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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