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동학정 박홍규 사원
상태바
보은 동학정 박홍규 사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0.08.19 2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남여궁도대회서 개인전 2위
 보은 동학정 박홍규(41세)사원이 전국 남·여 궁도대회에서 개인전 2위를 차지했다.
박홍규 사원은 지난 8월 8일부터 9일까지 경북 영덕군 화림정에서 개최된 제4회 의병장 신돌석 장군배 전국 남·여 궁도대회에서 (남자부 600여명 참석)남자부 개인전 2위(15시 14중)를 차지해 상장과 트로피, 시상금을 받았다.
개인전 단체전에서는 동학정의 박홍규, 권만희, 이상희, 유병욱, 유민영 사원이 출전해 전국 120개정이 참가한 가운데 5위(8강)을 차지했다. 박 사원은 지난 4월 옥천 청산정에서 개최된 제81회 충청권 친선남여 궁도대회에서도 장년부 2위를 차지했었다.
지난해 제48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궁도 준우승을 이끌어낸 박수용 동학정 사두는 “국궁장이 마련된 후 사원들의 화합을 최우선시 했다”며 “사원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박 사두는 이어 “활은 시위를 당겨 화살이 과녁에 관중될 때 느끼는 쾌감은 활을 쏘아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우리의 전통무예인 궁도에 참여(수강료:무료)해 개인의 건강관리와 궁도발전에 함께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