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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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인사 드립니다.
  • 보은신문
  • 승인 2010.08.12 18: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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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신문을 사랑하는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 8월 1일자로 보은신문사 대표이사에 취임한 조충길입니다.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지역경기 침체라는 어려운 지역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고향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지역주민과 고향을 그리워하며 타향땅에서 고향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주는 10만 출향인이 있기에 우리 보은은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은신문은 1990년 창간이래로 20년의 적지 않은 세월 속에서 자유롭고 진실하며 정의로운 지역언론을 만들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이제 저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보은신문사 대표이사에 취임하면서 지역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사회적 지위와 계층을 떠나 모두가 평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언론의 사명을 실현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무조건적 비판보다는 대안적 비판을 하도록 하겠으며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을 위한 손길은 그 따뜻함과 정감을 널리 알려 훈훈한 인심과 정감이 살아있는 보은임을 알리는데 힘쓰겠습니다.

저는 보은신문사 대표이사에 취임하면서 옛 선현인 서산대사의 말을 되새기고자 합니다.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는 함부로 어지럽게 걷지 마라 오늘 내가 남긴 발자취는 뒤따라오는 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이제 저는 제 인생의 마지막 봉사가 될지도 모르는 이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보은신문을 사랑해 주시는 애독자여러분!
이제 우리 보은신문사 임˙직원일동은 애독자여러분을 위하여 좀 더 읽기편한 신문, 보다 정감어린 보은신문을 만들어 너 나 없이 모두가 기다려지는 신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취임인사 올립니다.


보은신문 대표이사 조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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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호 2010-08-17 08:32:44
조충길 선배님의 보은신문 대표이사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비록 보은은 떠났지만 보은에 대한 사랑은 늘 간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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