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따러간 보은의 아들 딸 선전기대
상태바
금 따러간 보은의 아들 딸 선전기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0.08.12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9회 전국소년체전 충북 상위권 진입 견인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 이라는 슬로건 하에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전국소년체전에서 우리 충북 선수단이 지난해에 이어 상위권을 유지할지가 관심사다.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는 39회째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선수 12,0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에서 육상, 수영, 축구, 야구, 테니스, 정구, 농구, 배구, 탁구, 씨름, 핸드볼, 유도, 양궁, 체조, 배드민턴, 태권도, 인라인롤러 등 17개 종목과 중등부가 육상, 수영, 축구, 야구, 테니스, 정구, 농구, 배구, 탁구, 씨름, 핸드볼, 유도, 양궁, 체조, 배드민턴, 태권도, 인라인롤러, 럭비, 사이클, 복싱, 레슬링, 역도, 사격, 하키, 펜싱, 근대3종, 조정, 카누, 검도, 볼링, 소프트볼(시범), 요트(시범) 등 33개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전국소년체전에 충북은 선수 796명과 임원 312명 등 총 1108명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35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대표팀에 합류해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 보은지역 선수는 인라인롤러에 수정초 김준수 신현식, 동광초 이연정 이정원, 보은중 허봉, 보은여중 김은수, 육상 남자초등학교 높이뛰기에 관기초 강희구, 중등부 사격에 보은중 장영진, 보은여중 이유리, 손수경 등 총 12명이 출전했다.
지난해 초등부 여자 롤러1000m 금메달 리스트인 김은수양은 보은여중 1학년으로 2, 3학년과 경기를 하게 되는 불리함을 안고 있으나 저력을 믿어볼만하고 오히려 수정초 김준수군과 동광초 이연정양이 금메달 따지 않겠냐 라는 조심스런 기대를 하고 있다.
한편 11일 18시 현재 충북은 역도에서 남자중학부 백창민(영신중)이 금메달3개를 따내며 3관왕에 오른데 힘입어 금메달 1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로 경기도와 서울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으며 11일 오후 4시부터 열린 인라인 롤러 1000m 예선에서 수정초 김준수, 동광초 이연정, 보은중 허봉, 보은여중 김은수가 모두 보기좋게 예선을 통과했다.

/나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