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 첫날인 16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민방공대피훈련과 유사시 생길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인 국민체육센터 테러대비를 위한 실제훈련을 19일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은 37사단 보은대대, 보은경찰서, 보은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 여성예비군, 자유총연맹 등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해 대응 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을지연습 관계자들은 이에 앞서 11일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와 관계자 회의와 통합방위협의회를 갖고 전시에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대한 현안을 협의한다.
군 관계자는 “을지연습 기간 내 군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전쟁음식 전시회, 안보관련 영상물 상영 등 다양한 안보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연습기간 동안에 문제점 등을 도출하고 개선해 각종 재난상황과 비상사태 발생에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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