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수의사회 회장에 선임
보은읍 삼산리 출신으로 재청 보은중학교 동문회 조부제 회장이 충북도 수의사회장에 당선됐다. 충북도 수의사회는 1월30일 충북대학교 수의대 강당에서 연수회를 겸한 수의사회 총회를 개최하고 조부제씨를 압도적인 지지로 신임 회장에 선출했다.앞으로 3년간 수의사회장직을 수행하게 될 조부제 회장은 수의사의 권익보호와 외래성 전염병 방지, 방역관(공수의) 증원, 수의사회 회관 건립 등의 사업을 회원들의 중지를 모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민주당 충북도지부 사무처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재청 보은중 동문회장, 재청 군민회 이사로 있다.
충북도청 축산과 근무를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한 조회장은 충북도 축산 위생연구소장으로 퇴임을 했으며 1966년부터 2000년까지 충북대 수의대 시간강사도 역임했다. 삼산초등학교(42회)와 보은중학교(6회), 보은농고(11회), 서울 시립대 수의학과를 졸업한 조회장은 가족으로는 부인 박선기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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