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장정선 간호과장이 강사로 나서 치매의 정의, 원인,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장 과장은 “치매는 대부분 발병하면 치유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적절한 시기에 병원진료를 받으면 치료가 가능하며, 고혈압, 당뇨 등 지병에 대해 관리함으로써 치매 발병률을 낮추고, 평소 양질의 식사 및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알콜 및 흡연 등 몸에 해가 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이다.”고 말했다.
또한 “치매는 절대로 고칠 수 없는 병이라는 인식이 많은데, 치매에 걸린 뒤 그대로 방치하거나 치료를 받지 않으면 더 큰 위험이 온다.” 며 “초기 단계에 발견하면 약물치료만으로도 치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강좌내용을 경청하며 중요한 내용을 메모하는 등 강의 시간 내내 진지한 모습이었으며 치매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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