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경찰대학교 학생부장을 끝으로 명예퇴직 한 최 전 치안감은 한때 군수출마를 위해 노력하였으나 공천결과에 승복해 출마를 포기했으며 지난 6월 1일부터 한국교통방송 대구본부장을 맡아 주중에는 대구에서 주말에는 거주지인 보은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훈장은 헌법의 규정에 따라 대통령이 수여하도록 되어있으며 이번에 최 전 치안감이 수상한 근정훈장은 군인과 군무원을 제외한 뚜렸한 공적이 인정되는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 청조, 황조, 홍조, 녹조, 옥조의 5단계로 구분되어 보통 근정훈장의 5단계 구분을 앞에 넣어 청조근정훈장, 황조근정훈장, 홍조근정훈장 등으로 명명하는 것으로 근정훈장의 서품 3위에 있는 훈장이다.
한편 최 전치안감은 수한면 광촌리가 고향이며 보은중, 보은농고, 동국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출신으로 말단 경찰신분으로 경찰에 입문한 후 간부후보생에 합격 경찰간부의 길을 걸어오면서 음성경찰서장, 충북지방경찰청 차장 , 충남지방경찰청 차장을 거쳐 경찰대학 학생부장을 끝으로 지난해 말 퇴직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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