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에 임명된 홍수석은 회인면 죽암 1구 출신으로 회남초등학교를 다니던중 서울로 전학한 후 서울 휘문고와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연합통신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정치부기자로 활동했으며 94년 YTN으로 자리를 옮겨 앵커와 보도국장을 거쳐 경영담당상무를 지냈다.
28년간의 언론계생활을 바탕으로 언론사 기자들은 물론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폭넓은 교분을 쌓고 있으며 오랜 정치부 기자생활을 통해 상황분석력과 정무감각이 남다르다는 평이다.
홍 수석의 고향 보은에는 이미 작고하신 부모님의 묘소가 회인면 죽암리에 있으며 큰어머니 유희선씨를 비롯한 일가친척들이 거주하고 있다.
또한 홍수석은 고향을 잊지 않고 간간히 찾고 있으며 YTN에서 보도국장을 맡고 있던 2008년 고향인 죽암1구에 500여만원의 사비를 들여 마을 방송시설과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방기계를 설치해 주기도 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배은선(48)여사와 1남1녀가 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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