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남편은 배타고 고기잡으러 나가고
시아버지랑 바닷가에 조개를 깨러 나갔다,
그날따라 조개가 왜그리 많은지 조개캐는 재미에
오줌 마려운것도 참아가며 몇시간을 잡다보니
쉬를 더이상 참을수없어 멀찍이 돌아앉아 쉬를 하는데.......
쉬가 왜 그리,오래 많이 나오는지
(싸다)심심해서 아래를보니 커다란 게 구멍이 있는지라
구멍에 정조준하여 집중 방뇨를 했것다 ^^^^
구멍속에 있던 게 !!!!!
바닷물도 아니요 민물도 아닌 뜨뜻미지건한 물이 계속 들어오는지라
그대로 있다가는 익사 할것같아 굴밖으로 나와보니
어느골짜기에서 물이 계속 나온다,
그래 게가 홍수를 막아보겠다고 엄지발로 쉬구멍을 꽉 물어 버렸네 !^^
며느리 엄청아프고 놀래고 떼어낼려니 더 아프고 ...
아이고 아버지 나죽네 사람살려 !
놀란 시아버지 달려와보니
게가 며느리 거시기를 물고있는지라
손으로 잡아뗄려니 며느리 더아프다 난리치고 급한김에
게 엄지발을 이로 깨부슬려고 하다보니
글쎄 이놈의 게가 다른 엄지로 시아버지의 입술을 물어버렸네 !
아이고 ! 뒷일은 저도 몰라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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