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만수계곡 수질 굿
상태바
서원·만수계곡 수질 굿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0.07.15 2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피서철을 대비하여 도내 주요 유명계곡을 대상으로 수질상태를 검사한 결과 보은 속리산의 서원계곡과 만수계곡이 최상위 등급인 “매우 좋음”(Ⅰa )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에서는 6월 17일 ~ 7월 5일에 걸쳐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시·군의 협조로 도내 12개 유명계곡인 충주시(만수계곡), 제천시(송계계곡, 덕동계곡), 보은군(서원계곡, 만수계곡), 영동군(물한계곡,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괴산군(쌍곡계곡, 화양동계곡), 단양군(선암계곡, 천동계곡, 남천계곡)을 대상으로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등 이화학적 하천생활기준 7항목을 검사했다.

검사결과 12개 유명계곡수 모두 하천수질의 대표적 수질 지표인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이 0.3 ~ 0.6mg/L로 나타나는 등 조사한 수질검사 항목 모두 최상위 등급인 “매우좋음”(Ⅰa )으로 나타났다.
작년에도 도내 유명계곡수에 대한 홍보 등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도내를 방문한 피서객이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올해는 작년 보다 일부지역 계곡수의 수질이 더 양호하여 도내 12개 유명계곡의 청정수질 우수성을 국립공원관리공단, 해당시군 홈페이지 및 각종 언론매체에 널리 홍보하여 전국의 많은 피서객이 “2010대충청방문의 해 ”를 맞아 도내 유명계곡을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