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오서(53) 마로라이온스클럽 신임 회장은 취임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신임 구 회장은 “지난 91년 9월 12일 뉴 보은 라이온스클럽에서 탄생한 마로라이온스가 벌써 이렇게 성장을 해온 것은 회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클럽의 내실을 다지고 회원 간 소통의 장을 중시하는 클럽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클럽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소외된 곳에 더욱 다가가는 클럽이 되는 것과 이를 위해 협력하고 토의하여 발전할 수 있는 클럽이 되자”고 강조했다.
덧붙여 구 회장은 "지난 1년 간 봉사라는 라이온스의 이념을 몸소 실천하면서 지난 지구연차대회에서 면지역 최우수 클럽 대상을 수상하는 등의 업적을 남기고 이임하는 김영제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가족으로는 부인 신유정(49)씨와 2녀 1남이 있다. 취미는 등산이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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