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
정상혁 군수가 격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군수와 대화의 날’을 다음달부터 한달에 두 번 운영할 방침이다. 7일 군에 따르면 주민과 대화의 날은 내달 8월1일부터 시행하며 수시로 방문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군정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민원인의 건의사항 등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보은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군정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은 물론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등 군수와 자유롭게 대화를 할 수 있으나 특혜성, 청탁성, 예산을 수반하는 사업성 등의 민원은 제외된다.
군수 대화의 날에 참여를 원하는 민원인은 군청 행정과 행정담당(540-3101~3102)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당일 민원접수도 가능하나 사전 접수된 민원을 우선처리 한다.
군청 행정과 관계자는 “보은군수는 군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현안사업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추진상의 문제점을 도출해내고 해결하는 등 주민밀착형 열린 행정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