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을 찾아가는 예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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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을 찾아가는 예술여행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0.07.08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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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은농협 주민 즐거움 선사
 새울전통타악진흥회 충북지회(지회장 김준모)와 여민락(청주본원장 민경숙)이 7일 판동초등학교 판동관에서 타악의 진수와 우리가락의 아름다움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번 공연은 남보은농협(조합장 구본양)에서 각종문화공연의 사각지대에 들어있는 남보은농협관내 조합원과 주민에게 문화적 가치와 우리가락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동시 농사일에 지친 조합원들에게 신명나는 한 자리를 마련키 위해 추진했다.
지역민 150여명이 모인가운데 펼쳐진 공연은 김준모회장이 이끄는 새울팀이 ‘비나리와 모듬북’으로 마당을 열었으며 이어‘ 두드림을 위한 시나위’ ‘삼도사물놀이’와 ‘흥겨운 한마당’을 연속해 보여줘 주민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새울전통타악진흥회는 타악합주공연을통해 전통 민속장단과 음악등 우리민족의 우수한 문화자산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시대흐름에 맞춰 새로운 감각의 창작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며 제2회 한국장단찾기 한마당 명고부 최우수상 외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진 각광받는 문화 예술단체다.
또한 여민락은 사물놀이와 경기민요를 중심으로 도내 곳곳을 다니며 국악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금년 3월 보은지부(지부장 설현옥)를 결성하기도 한 도민과 친숙한 예술단체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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