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은농협 주민 즐거움 선사

이번 공연은 남보은농협(조합장 구본양)에서 각종문화공연의 사각지대에 들어있는 남보은농협관내 조합원과 주민에게 문화적 가치와 우리가락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동시 농사일에 지친 조합원들에게 신명나는 한 자리를 마련키 위해 추진했다.
지역민 150여명이 모인가운데 펼쳐진 공연은 김준모회장이 이끄는 새울팀이 ‘비나리와 모듬북’으로 마당을 열었으며 이어‘ 두드림을 위한 시나위’ ‘삼도사물놀이’와 ‘흥겨운 한마당’을 연속해 보여줘 주민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새울전통타악진흥회는 타악합주공연을통해 전통 민속장단과 음악등 우리민족의 우수한 문화자산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시대흐름에 맞춰 새로운 감각의 창작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며 제2회 한국장단찾기 한마당 명고부 최우수상 외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진 각광받는 문화 예술단체다.
또한 여민락은 사물놀이와 경기민요를 중심으로 도내 곳곳을 다니며 국악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금년 3월 보은지부(지부장 설현옥)를 결성하기도 한 도민과 친숙한 예술단체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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