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외수입 연찬서 우수상 수상
상태바
세외수입 연찬서 우수상 수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0.07.01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재혁씨 ‘수영장과 헬스장 운영방안’ 발표
보은군청 박재혁(38)씨가 지난 25일 개최한 충북도 2010 세외수입 연찬회에서 ‘지방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보은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헬스장 운영방안’ 사례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씨는 연찬회에서 세외수입 확충방안으로 2009년부터 보은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심층수를 수영장과 헬스장에 사용함으로 수도·전기료의 예산절감 효과와 깨끗한 수질로 이용객의 증가 등 심층수 활용을 통한 세외수입 확충 성과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특히 앞으로 수영장과 헬스장에 대한 활용 방안으로 군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의 특별활동이나 방과 후 수업활동에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 기존회원권을 부부, 가족, 커플 회원권 확대방안, 노인장애인 복지관과 협약을 맺어 단체 회원권 신설 등 다각적인 운영방안을 통한 세외수입 증대방안을 제시해 도내 12명 참가자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
96년 지방조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박씨는 현재 군청 재무과에서 자금배정과 세외수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박씨는 “평소 군 세입증대 방안을 생각해 왔던 것이 예상치 못한 좋은 결과를 얻어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수용장과 헬스장에 심층수를 활용함에 따라 년 간 전기료는 2500만원 예산이 증가한 반면 유류대는 7800만원, 수도세는 3100만원의 예산 절감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
/김인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