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국비 포함 1182억 원 투입 오는 2012년 완공
보은군이 추진 중인 보은동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오는 9월 중순 쯤 기공식을 갖고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조성사업은 장안면 일대 민자유치 754억 원, 국비 428억 원 등을 확보, 모두 11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 오는 2012년 말 완공된다.
9월이면 문화재 발굴조사 등을 거쳐 내년 2~3월 경이면 본격적으로 착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조성되는 보은산단 산업용지 건폐율은 군의 분양의 어려움 해소, 우량기업 유치 등을 위해 타 산업단지보다 10% 높게 결정된 것은 투자기업 입장에서 볼 때 용지의 이용가치가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군 경제과장은 "2012년 100% 분양을 위한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타 시도 소재 입주가능업체 약 5000여 개를 선정, 우수한 입지여건 등 기업 활동 및 행정서비스 홍보와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 기업유치 홍보활동을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동부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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