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민속자료 제139호 보은 최태하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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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민속자료 제139호 보은 최태하 가옥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10.07.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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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하 가옥은 안채의 숭정기원 후 상량문에 의해 조선 고종 29년(1892)이라는 정확한 건축연대를 알 수 있다.
아마 사랑채도 같은 시기에 지어졌을 것이다. 그러나 나머지 건물은 모두 20세기 초에 지어진 것이다. 사랑채는 기와집이지만 안채와 나머지 건물은 원래 초가집이었다. 중문의 돌쩌귀 시설이 특이해서 흥미로우며, 안채가 동북향인것도 드문 예이다.
공간의 구성은 바깥 마당에서 사랑마당으로 중문을 거쳐 안마당으로 각각 'ㄱ'자로 꺽으면서 들어가게 되어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양반가옥의 양식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사랑채 앞에 심어진 나무들과 연산홍은 가식없는 우리 선조들의 조원미를 보이며, 앞뒤로 후원 공간을 따로 마련한게 재미있으며 안채의 별미로 디딜방아도 옛날에 정미소 방앗간이 귀할 때를 추억하게 한다.
또, 메주방아를 끌이면 디딜방아에 메주를 쪄서 메밀묵을 해야만 했다.
안채에 디딜방아 시설도 되어 있어서 특이한 가옥이라고 볼 수 있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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