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중시찰 여전도, 구국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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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중시찰 여전도, 구국기도회
  • 김충남 기자
  • 승인 2010.07.01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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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중시찰 여전도 회원들은 지난 23일 속리산 야영장 잔디밭에서 70여명이 모여 6.25를 상기하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간절히 했다.
60여년전 갑작스런 북한군 침략으로 우리 민족은 공산군들에게 나라를 빼앗길뻔한 민족상잔의 큰 전쟁을 치루고 온 나라는 잿더미가 되고 많은 청장년이 목숨을 잃고 전쟁 고아와 수많은 미망인과 1000만 이산가족이 생기는 민족의 슬픈 역사를 남기고 승자도 패자도 없이 그렇게 중단되고 지금도 천암함 침투와 같은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인간의 수단방법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기에 기독교 여성들은 모든 문제를 하나님게서 해결해 주실 것을 믿으며 함께 모여 목청껏 찬양도 하고,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이 나라의 통일과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주성교회 김충남 권사의 대표기도로 기도를 마쳤다.
그리고 각자 준비해온 점심을 맛있게 먹고 2부 행사인 보물찾기로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해질무렵 헤어지면서 서로의 안녕을 빌고 아쉬운 마음으로 헤어졌다.
보중시찰 내에는 장로교통합측 교회가 15제단이 있다. 각 제단에서는 6.25 기념예배를 드리려고 순서지도 배부되었다.
우리 역사에는 어려울때 여성들이 나섰다. 여성은 약하지만 보이지 않는 힘은 어느 장사도 당할 수 없이 강하다. 이렇게 강한 여성들이 늘 기도하고 있기에 이 땅에는 평화가 있으리라 믿는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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