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화양 계곡에는 여름 성수기 동안 연간 40여만 명이 찾는 탐방객이 집중 찾고 있으나 계곡 상류인 학소대~ 파천~자연학습원 구간이 인적이 드물어 안전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또한 파천휴게소 개인 운영으로 인해 차량 출입금지 구역 내 잦은 차량통행, 계곡 내 상행위 원인제공, 오염원 발생 등의 공원 관리상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김정유 화양동 분소장은 “이번 개소한 화양동 이동 탐방지원센터는 공원안내, 시인마을 운영, 계곡생태 해설, 불법행위 단속, 안전관리 거점센터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공원탐방서비스를 제공,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명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화양동 계곡을 ‘4계절 계곡과 함께하는 걷기 편한 길’로 만들고 홍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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