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판매 해외시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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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판매 해외시장도 있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0.07.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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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 '숲피농산, 싱가포르에 쌀 수출
쌀값하락으로 RPC(미곡종합처리장)를 가지고 있는 농협과 정미소등이 전전긍긍하고 있는 가운데 누구의 도움도 없이 자력으로 쌀 수출에 나선 곳이 있어 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탄부면 대양리에 위치한 숲피농산(대표 김문식)에서는 지난해 부터 2009년산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을 것을 예측하고 옥천장터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수출길을 모색해 오던 중 오는 7월 10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세계식자재박람회 참여회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28일 10㎏들이 쌀 300개 3톤의 선적을 마쳤다.
이날 선적한 물량은 적은 양이기는 하지만 박람회를 통해 상품성을 인정받고 나면 관광, 무역의 도시인 싱가폴의 유명 호텔 등에서 추가로 주문이 이어져 수출길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숲피농산은 4년전부터 RPC수준의 도정공장은 물론 못자리뱅크 등을 통해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농가의 일손과 판매를 도와주고 있는 전문 영농조합법인으로 숲피농산의 미질은 대전, 청주 등에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보리재배농가의 정맥작업을 돕기 위해 정맥기를 도입 보리쌀을 도정할 수 있는 최첨단 정맥기를 보유한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탄부면/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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