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까지 20농가 대상
조랑우랑 황토한우에 대한 HACCP인증 교육이 7월까지 실시된다. 21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에 따르면 오는 7월31일까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증 획득을 위한 컨설팅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와 농장 현지에서 실시한다.
농기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회원 140농가 중 20농가를 선정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내달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전문 컨설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 교육은 CGM컨설팅 신영균 대표와 군 농기센터 이종일 지도사가 담당한다.
HACCP인증은 식품의 안전성(Safety)을 확보하고 보증하는 제도로 위생의 척도로 또 해외수출 등에 필수요소가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군내에서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9농가가 HACCP인증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HACCP인증 획득을 위한 교육을 통해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을 철저한 친환경 먹을거리로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최고의 한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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