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방안위한 상생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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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방안위한 상생토론회
  • 이흥섭 실버기자
  • 승인 2010.06.2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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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문화원 시청각실에서는 민.관 협력방안을 위한 토론회와 특강이 있었다.
보은군이 후원하고 복지부가 개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이순희 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한 여러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강태재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토론회가 시작되기 전에는 충북대 강형기 교수가 '민과 관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회에는 제천에서 온 지속적인 가능발전 협의회 박정숙씨가 참여하여 발표를 했다.
제천지역의 사례 및 추진 성과에 대한 효과 등을 발표하고 충북 최초로 습지 생태공원 조성으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제천시의 주변은 지역적 생태로 매우 아름다운 조건을 갖고 있으며, 솔, 방죽, 생태로 누구나 좋은 환경을 접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민과 관이 합심하므로 인해서 아름다운 고장을 가꾸어 나가는데 동참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다음 발표자는 보은군 복지과장으로 있는 구연견 과장과, 김정숙 위원장, 김명환 회장, 나기홍 연송적십자 회장 등이 참여해 주제에 대한 발표를 했다.
발표자들은 보은 지역에도 자랑할 것이 많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제천의 박정숙 사무국장은 민관 협력 상생발전을 희망하는 지역의 관계자들과 함께 관심사를 논하는 자리에서 작은 것도 디딤돌로 활용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명산 중의 명산인 속리산, 구병산, 금적산, 삼년산성, 동학공원 등 보은에도 아름다운 곳들이 아주 많이 있다.
보청천이 맑게 흐르고 고향의 얼이 살아 숨쉬는 곳, 이 아름다운 고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하겠다.
세종대왕의 둘째 아들인 세조가 단종을 죽이고 왕위에 오르자 단종의 어머니가 꿈에 나타나는 악몽을 꾸었고, 온몸에 피부병어 번져 고통스럽던 때에 속리산을 찾아 말티고개 아래 장관연이 쉬었다 하여 대궐터라는 이름이 생겼다.
그리고 열두굽이를 넘어 큰 소나무에 연이 걸렸을 때, 소나무 가지가 번쩍 들어올려져 연걸이 소나무라 이름짖고, 정이품 벼슬을 내려 정이품 연걸이 소나무라 이름하였다.
세조는 속리산 약수를 찾아 목욕을 하니 피부가 깨끗이 나았고, 이를 높이사 갚을 보(報), 은혜 은(恩)자를 써서 은혜에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보은이라 이름지어 주었다고 한다.
그뿐이 아니고 선비의 고장으로 민과 관이 협력하여 보은 팔경 아름다운 곳을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관으로 변모시켜, 협력 방인이 확실하게 이루어지는 주민생활 복지 통합서비스로 발전하는 보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우리 보은 팔경이 유래에 따라 아름다운 금수강산으로 확 바꿔지는 청풍명월의 아름다운 고장으로 탈바꿈하길 되리라 믿는다.
/이흥섭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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