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는 이동섭경찰서장, 최정옥부군수, 심광홍 보은군의회의장, 심규철전 국회의원, 이영복도의원, 김인수도의원은 물론 군의원, 내외 귀빈과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범죄예방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대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대장으로 재직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방범대를 이끌며 지역 치안질서유지에 헌신 노력한 전임홍춘수 산외자율방범대장과 이상덕 서부자율방범대장 김종건 삼승자율방범대장 이병길 마로자율방범대장 이태호 속리산자율방범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보은중학교 임동성을 비롯한 22명의 모범적인 대원자녀들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
또한 전 방범대가 최선을 다해 경쟁한 체육경기에서 회인방범대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속리산방범대가 준우승을, 내북방범대가 3위를, 회남방범대가 응원상을, 어머니방범대가 최우수방범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안광용 연합대장은대회사를 통해 “우리 방범대는 낮에는 생업에 종사 하면서 밤에는 자율적으로 야간 방범 순찰을 하는 봉사단체로서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해온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진다.”며 “오늘 대회가 15년이라는 세월동안 이어오게 된 것은 대원모두의 노고와 관심 덕분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서 방범대간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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