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위필 (사)전국한우협회 충북지회장
(사)전국한우협회 조위필 충북지회장이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19대 총선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했다. 조 지회장은 “농민이 자긍심을 갖고 계속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2년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며 “농민의 힘을 모아 방치하고 있는 농업을 반드시 살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회 내 보은 옥천 영동처럼 농촌을 지역구로 한 국회의원들이 상당수 포진하고 있지만 단순히 농촌을 지역구호 할 뿐 농업과는 거리가 먼 도시에서 살고 있는 도시 국회의원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조 지부장은 한우자조금 대위원 의장과 (사)한국소싸움협회장, 충북 축산단체협의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5월 한나라당 탈당 후 무소속으로 남아 있다.
이와 관련 조 지부장은 “농민의 뜻을 입법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기회가 닿으면 입법활동에 유리한 정당에 가입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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