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농업경영인대회 성료
이 자리에는 최정옥부군수, 심광홍보은군의회의장, 고웅식교육장, 이동섭경찰서장, 심규철전국회의원, 김인수도의원, 유완백도의원당선자, 박철용 한농연충청북도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시. 군연합회장 등 내외귀빈과 회원가족 600여명이 참가해 한농연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김윤식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농업과 농촌은 FTA(자유무역협정)의 확산과 DDA(도하개발아젠다), 농산물의 생산성하락 등으로 그 어느때 보다 어려움을 격고 있으나 이 위기를 기회로 잘 활용한다면 농업을 통해서도 높은 소득과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회원 4명이 당당하게 군의원에 당선된 것처럼 자신감을 가지고 더 노력하고 더욱 단합하여 살기좋은 농업환경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단체줄넘기, 투호, 협력공튀기기 등 체육행사와 읍.면별노래자랑인 농업경영인 가요제, 경품추첨순으로 진행됐다.
체육경기 단체줄넘기에서 1위는 삼승면이 2위는 탄부면, 3위는 내북면이 차지했으며 투호에서 회인면이 1위를, 속리산면이 2위, 삼승면이 3위를 차지했고 협력공튀기기는 삼승면이 1위를 탄부면이 2위를 내북면이 3위를 차지했다.
또한 경영인가요제인 읍면노래자랑에서는 ‘화장을 지우는 여자’를 부른 속리산면협의회 김광식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개회식을 통해 마로면협의회장으로 군의원당선자인 구상회씨가 한국농업발전과 농업인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에 헌신함은 물론 농업경영인의 위상을 높인공로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상을 수상했으며 김효식(속리산면 하판)씨가 농어민신문사장상을, 유중은씨가(회남면 분저)충청북도연합회장상, 이동우(장안면 불목)씨가 농협보은군지부장상, 김홍복(보은읍 삼산), 임동옥(탄부면 고승), 송영덕(삼승면 원남), 김종철(수한면 장선), 이길흥(회인면 건천), 이재명(내북면 적음), 현병용(산외면 탁주)씨가 보은군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여성농업인에 있어서도 유우열(수한면 질신)씨가 한여농충북도연합회장상을, 위점숙(탄부면 고승)씨가 농협보은군지부장상, 김홍실(회남면 사음)씨가 한여농군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보은고 최준익을 비롯한 20명의 회원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김윤식군연합회장은 복지농촌 건설과 농업경영인 발전에 크게 공헌한 우수공무원 구영수 보은군청농축산과장과 농업기술센타 신희윤지도사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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