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마로농협 조합장 선거
상태바
오는 5일 마로농협 조합장 선거
  • 곽주희
  • 승인 2002.02.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8일 3명 후보자 등록 마쳐
오는 5일 치러지는 마로농협 조합장 선거에 주달식·노재덕·조준희씨 등 3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마로농협은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동안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3명의 후보가 모두 등록, 1월 29일 후보자 등록공고와 기호 추첨을 실시, 주달식 후보가 1번, 노재덕 후보가 2번, 조준희 후보가 3번을 배정받아 오는 5일 선거를 치른다.

기호 1번 주달식(57, 마로 기대) 후보는 새마을지도자·이장·농협 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재향군인회 마로면 분회장을 맡고 있다. 바른마음 바른행동으로 언행이 일치하는 성실한 조합원의 일꾼이 되겠다는 주 후보는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한 농산물 판매처 개발과 직거래처 발굴 진력과 투명한 공개경영으로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농산물 정보를 신속히 파악해 생산한 농산물 제값받기 심혈 경주, 조합원을 부모처럼 모시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견을 밝혔다.

기호 2번 노재덕(47, 마로 송현) 후보는 이장·농협감사·구병산배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마로라이온스클럽 제1부회장을 맡고 있다. 조합원들의 고견을 적극 수렴해 변화된 농협으로 만들겠다는 노 후보는 조합원들이 원하는 것은 혼신의 힘을 다해 바꾸어 놓겠다면서 절망으로 치닫는 농업을 위해 한 몸 바치겠다고 소견을 피력했다.

또 조합장은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자기희생으로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라며 조합원을 에게 봉사하는 참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기호 3번 조준희(48, 마로 관기) 후보는 탄부·외속·보은·마로 농협에서 23년간 근무했다. 조 후보는 농협은 조합원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으로 조합원의 경제적인 편익을 제공하고 농협의 실무능력 경험을 기초로 조합원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소견을 발표했다.

또 조합원들의 비판과 욕구를 수용해 조합장이란 명분을 멀리하고 구매·지도 농산물 판매를 혁신하는 농협, 조합원과 직원이 하나가 돼 조합원이 만족하는 농협, 변화와 개혁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농협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마로농협 조합원 수는 1052명이며, 오는 5일 치러지는 조합장 선거에서 다득표한 후보자가 조합장에 당선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