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 마감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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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마감하는 날
  • 이흥섭 실버기자
  • 승인 2010.06.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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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곡리 마을 사람들은 녹음이 짙어가는 6월에 모내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열심이다.
김교호 농가에서는 지난 1일까지 모내기를 마감했다고 했다. 기계를 두 대 들이고 인원들도 총 출동하여 선거 전에 끝내려는 것이었다.
정신없이 농사일을 하고 선거철도 지나고 보니 어느새 6월의 문턱에 와있었다.
벌써 2010년의 반년이 흐른 시간이다. 그 짧은 세에 온 국민은 눈물도 흘리고 이런 저런 소식통에 애태웠던 지난 날들이 있었다.
이제 앞으로 남은 반년은 좋은 일들만 있고 농가에서는 풍년으로 농가소득을 올리고 기업에서는 큰 수입으로 대한민국이 일치단결되어 새벽종을 울리고 잘 사는 부강한 나라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렇게 농사를 지으면서 이런 저런 걱정거리와 생각들을 해본다.
모는 다 심었지만 앞으로 관리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
앞으로 날씨도 도와주고 해서 올 한해 농사꾼들이 다들 큰 수확을 올렸으면 좋겠다.
산과 들이 푸르른 아름다운 계절에 농민들도 상인들도 국민들 모두가 큰 꿈이 이루어지는 대한민국으로, 높이 평가받을 수 있는 부강한 나라가 되길 바라본다.
/이흥섭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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