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41%로 최고, 마로, 삼승, 속리 순
역대선거에서는 1만 명 내외가 당락 좌우
보은군민 10명 중 8명이 투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선거에서는 1만 명 내외가 당락 좌우
5월 확정된 선거인명부에 따르면 6.2지방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는 유권자수가 지난 2006년(3만273명)보다 928명이 준 2만935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3만4820명)의 84%다.
성별로는 여성 1만4883명, 남성 1만4476명으로 여성유권자가 400여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보은읍(인구 1만5342명) 유권자가 1만2066명으로 전체 41%를 점유,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마로면(2681명) 2364명, 삼승면(2637명) 2337명, 속리산면(2260명) 1983명, 탄부면(2025명) 1836명, 회인면(1998명) 1809명, 내북면(1980명) 1773명, 수한면(1953명) 1734명, 산외면(1835명) 1595명, 장안면(1360명) 1176명, 회남면(749명) 686명 순으로 집계됐다.
참고로 지난 2002년과 2006년 지방선거 투표율은 각각 76.5%(2만4758명)와 76.5%(2만2900명)였다. 올해도 이 투표율을 적용할 경우 2만2000여명 정도가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이향래 군수는 2006년 3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1만868표를, 박종기 전 군수는 4명의 후보가 경합한 2002년 선거에서 9161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에 따라 3자 대결구도가 된 올해 선거도 1만표~1만1000표 내외에서 당락이 좌우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보은군 유권자 현황 10면>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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