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고수가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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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고수가 맞네요
  • 구장서 실버기자
  • 승인 2010.05.2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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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자 하나가 은행을 찾아와서는 거액을 맡길 테니.. 은행장을 직접 만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부랴부랴 달려온 은행장이 그녀를 맞이했고, 여자는 서류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평범한 여자가 어떻게 저 많은 돈을 모았을까?’ 은행장이 궁금해 하며 물었다.
“유산으로 물려받으셨습니까?” “아뇨.” “그럼 어떻게 그 많은 돈을……?”
여자가 짧게 대답했다. “땄어요.” “그럼 정선 카지노에서?” “아뇨. 그냥 사람들과 내기를 해서요.”
은행장의 눈이 휘둥그래졌다. “내기를 해서 그렇게 많은 돈을 요?”
그녀가 말했다. “은행장님도 한번 해 보실래요?”
“?” “제가 내일 아침 10시에 여기 다시 올테니 그때 은행장님 바지아래 고환이 정상적으로 붙어 있으면 제가 5천만원을 드리고 그 대신 내일 아침에 붙어 있지 않거나 보이지 않으면 저에게 5천만원을 주셔야 돼요.”
황당하고 엉뚱하기 짝이 없는 말에 은행장은 좀 이상했지만 젊은 여자 제안에 흥미도 있고 당연히 이길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선뜻 내기에 응했다. “좋습니다!”
여자가 돌아간 뒤 마음이 조금 불안해진 은행장은 계속해서 자신의 고환을 확인했다.
퇴근하는 차안에서도, 집에 도착해서도 확인했다. 또 밥 먹으면서도 확인했고, 잠들기 전에도 고환부터 확인하고 잠들었다.
아침 10시가 되자, 어제의 그녀가 두 남자와 함께 은행에 나타났다. 여자와 함께 자리에 앉은 남자는 변호사였다. 또 한 남자는 뒤쪽 벽 앞에 조용히 서 있었다. 은행장은 "돈 많은 여자가 경호원을 두었으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드디어 여자가 입을 열었다. “자, 여기 5천만원이 준비되었어요. 그 전에 당신의 고환을 직접 확인할게요.” 은행장이 일어서서 문을 걸어 잠근 다음 바지를 벗고 팬티도 내렸다.
여자가 천천히 손을 내밀어 은행장의 고환을 만져 보고 나서 이윽고 확신에 찬 어조로 말했다. “좋아요. 당신이 이겼어요. 여기 돈 있어요.” 그러자 벽 앞에 서 있던 남자가 벽에 다가
머리를 쿵쿵 부딪치기 시작했다. 은행장이 의아한 표정이 되어 그녀에게 물었다.
“저 사람은 왜 그래요?” “아, 신경 쓰지 마세요. 저와 내기를 했거든요.”
“무슨 내기요?” “제가 은행장 거시기를 만지는데 1억원을 걸었죠.”
허~ 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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