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옥 보은군부군수 특별지시
20일부터 공식선거기간 동안 군수권한을 대행할 최정옥 부군수가 19일 ▲ 법정선거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 ▲ 엄정한 공직기강확립 및 선거중립 등에 대한 특별지시를 내렸다. 최 부군수는 최근 구속 기소된 이향래 군수의 부재로 대행 업무를 맡으며 공직내부의 비위사실로 다수의 공직자가 검경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는 등 군민들의 따가운 시선과 함께 공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 같은 지시사항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 부군수는 “6·2지방선거가 이제 10여일 남짓 남아있는 상태에서 군민 상호간 갈등과 대립의 양상이 조성되고 불신의 벽이 생기는 등 지역사회의 안정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공직자는 흔들림 없는 자세로 맡은 바 업무에 총 매진하여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군정에 대한 신뢰를 조기 회복함은 물론 지역안정을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해 민선4기를 깨끗이 마무리 하고 다가오는 민선5기를 희망과 축복 속에 맞이하고자 특별지시를 시달한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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