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들 중 가장 차별화된 정체성 있는 정책공약이 강점”
상태바
“후보들 중 가장 차별화된 정체성 있는 정책공약이 강점”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0.05.20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지역 충북도의회의원 후보 내조기
6·2 지방선거에 출마할 기초단체장, 광역·기초 의원 등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다. 본란은 선거전에 돌입한 시점에서 출마후보의 내조자를 취재해 선거전에 대한 내용과 따끈한 내조기다. 〈편집자 주〉

▲ 정희종씨(무소속 황경선 도의원후보 남편)
“반민주적이고 역사적으로 퇴행하고 있는 MB정권을 중간 심판하고 비리의 지역정당인 자선당을 심판하는 과정이 될 이번 선거에서 시대적 소명감을 느끼고 출마하는 아내를 적극 돕고자 뛰고 있습니다.”
지난 91년 무소속으로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었던 정희종(사진 50)씨는 이제는 엄연히 황경선(51) 도의원후보의 남편으로서 외조하는 심경으로 이렇게 밝혔다.
정씨는 “현재 이화여대 민주동문회장인 아내 황경선 후보가 역량이나 준비는 미흡할는지는 모르지만 출마하는 어떤후보 보다 차별화된 정책공약으로 맞붙을 수 있는 여건을 충분히 가추고 있다고 본다”며 “이번에야말로 군민을 위하는 희망을 위해 유권자들에게 공정한 한 표를 바라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성으로서 특유의 섬세한 감각으로 지역의 핵심적 문제제기와 실마리를 풀어 가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가정사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아내의 모든 일거수 일투족에 대해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도록 외조의 역할을 충분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씨는 또 “그러나 인간사나 조직 관리를 위한 데는 최대한 비중을 줄이고 정책이나 본연의 의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공부해가면서 정책적으로 차별화되는 도정활동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사슴농장을 경영하는 정씨와 황 후보 사이에는 유리(고려대 1학년 재학 중), 유진(충북과학고 2년)이를 두고 있다.
한때 보은군농민회장을 지낸 바 있는 정씨는 황경선 후보의 정책공약인 ‘초중고 친환경무상급식 실행, 한국화약을 견인한 ‘정이품 투자펀드 1000억 원 이상 조성, 수도권에 11개 속리산유통 체인점 확보’ 등 농업, 농촌, 농민을 위한 차별화 된 정책공약에 대해 적극 홍보유세를 아끼지 않았다.
/천성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