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동광초등학교(교장 홍기성) 총동문회(총동문회장 양명근) 13차 정기총회 및 총동문인의 밤이 지난 15일 대강당에서 고웅식 교육장을 비롯 전 현직 교장, 은사 등을 비롯 10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이날 1부 행사로 정기총회를 열고 2009년 회계결산, 임원선출, 예산안 등 안건심의 및 신임임원 소개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양명근 총동문회장은 김천식(5회), 김학수(6회)씨 등 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리고 새 총동문회장으로 임명된 안광윤(5회, 보은군청 부속실장)씨에게 동문회기를 전달했으며 서승관(전 회장), 김규식 사무총장은 100만원의 장학금을 양 회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진 기념행사에서는 1회부터 17회까지의 동문들이 각 개인의 장기자랑과 노래자랑을 펼치며 흥겨운 시간을 마련했다.
새로 임명된 임원에는 총동문회장 안광윤(5회), 수석부회장 이관희(6회), 부회장에 박명식(5회 리호건설), 김덕환(5회 한국농어촌공사보은지사), 정진덕(5회 건설업)씨 등 10여명이 임명됐다.
양 회장은 “역사는 짧지만 6062명의 동문을 배출, 지역의 명문학교로 성장하고 있는 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 간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더욱 내실 있는 총동문회를 이끌어 갈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인사말로 대신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