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보은군지부가 5월 문화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보은군지부 객장에서 성화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7일 고객사은의 날 행사 후속으로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적은 보은에 최용성 화백의 작품 30여점을 객장에 전시하고 방문하는 고객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협보은군지부가 마련했다.
농협보은군지부 객장을 찾은 고객은 “은행 영업점 객장공간을 활용한 전시회가 이색적이었고, 순번 대기시간에 유명화백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전시회에 호평을 보냈다.
류영철 농협보은군지부장은 “처음 시도한 전시회에 고객 분들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농협보은군지부가 금융업무 뿐만 아니라 보은의 특색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