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동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지역성장 동력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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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동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지역성장 동력 ‘물꼬’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0.05.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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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창출, 인구유입, 유망 기업유치 등 ‘기대 효과’
사업비 960억 투입 올 7월 착공 2012년에 완공예정
▲ 보은동부일반산업단지 조감도. 보은군의 유력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보은동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사업비 960억 원이 투입, 오는 7월 중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2년에 완공될 전망이다.
보은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보은동부일반산업단지(이하 동부산단) 조성사업이 올 7월 착공, 오는 2012년에 완공될 전망이다.
또한 이 사업은 개별공장의 난개발로 인한 자연환경 훼손과 주변 환경오염 예방차원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동부산단조성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유입, 유망기업 유치 등 3대 기대 효과로 낙후된 지역 경제발전의 성장 활력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 규모로는 면적 69만1243㎡에 사업비 960억 원을 투입, 장안면 봉비리, 불목리 일대에 조성되는데 이 사업의 주력 유치업종으로는 △식료품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등이다.
오는 7월 중 착공되는 이번 조성사업 추진 현황은 2008년 기본계획 중간보고회, 주민설명회, 의정간담회를 거쳐 개발계획고시, 한국농어촌공사와 MOU 체결, 보상협의회 개최, 2009년 토지보상 실시, 보조금 교부결정 및 교부(20억 원), 2010년 지구지정 변경고시(사업시행자 변경 보은군→한국농어촌공사), 실시계획이 승인 신청돼 오는 2011년 분양개시, 2012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성되는 산단 입지 여건이 청원~상주 간을 연결하는 국도 25호선이 지나고 있는 점과 청원~상주 간 고속국도와 속리산 IC가 개통되어 대상지와 1㎞ 내에 위치해 있는 관계로 최적의 교통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산단 유치 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관련 업종별로 집단화하여 생산성 도모는 물론 토지이용, 교통체계, 단계별 사업계획 등에 적합하도록 업종 규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이번 동부산단 조성사업에 균특예산으로 진입도로 공사에 134억 원, 공업용수 및 음용수 개발에 94억 원등 모두 228억 원을 어렵게 확보하여 순조로운 공사 추진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밖에 단지 조성비는 모두 민자 유치로의 추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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