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황경선 예비후보 충북도의원 출마 선언
상태바
무소속 황경선 예비후보 충북도의원 출마 선언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0.05.13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소속 황경선(52) 충북도의원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기자회견을 자청, 제1야당으로서 비례대표를 내지 않은 민주당에 반발, 탈당한데 이어 충북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나섰다.
이날 황 예비후보는“그동안 혈연, 학연, 지연이 판치고 속칭 5당4락이라는 말이 떠도는 지역선거에 암담함을 느껴 왔었다”며 “이는 능력과 소신 있는 청렴한 사람들이 발붙이는 게 원천적으로 힘든 결과를 가져왔고 이는 또 부정부패의 악순환이라는 참담한 결과를 가져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출마로 진정 보은군민을 위한 실현 가능한 올바른 정책대안으로 살기 좋은 보은지역을 만들고 새로운 변화에 목마른 보은군민을 위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공약에 대해서는 “초중고 무상급식 전면 실시, 수도권에 11개 속리산 유통 체인점 설치로 물류 기능의 획기적 전환을 이루겠다” 며 “이와 더불어 재래시장 활성화 및 도로혼잡 해소는 물론 속리산 활성화와 이주여성, 노인층, 장애인을 위한 복지구현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천안출신으로 예일여중, 성정여고를 거쳐 이화여대 사회사학과를 졸업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12, 13, 14대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환경운동연합 보은군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농민운동가인 남편 정희종(봉황사슴농장 운영)씨와 2녀를 두고 있다.
/천성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