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걷기, '두 다리가 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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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걷기, '두 다리가 의사'다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0.05.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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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은 체육회를 주체로 하여 지난 8일 면민 걷기대회를 했다.
왕복 8km 고갯길을 주민과 타 지역에서 참가한 사람들과 200여명이 즐거운 행사를 했다.
전환점까지 돌고 온 주민에게는 체육회에서 맛있는 잔치국수를 제공했다.
또 때가 선거철이라 각 후보와 운동원들까지 합세해서 서로 악수도 하고 눈도장을 찍으며 즐거워 했다.
서로의 눈빛으로 보내는 싸인은 알 수 없는 묘한 눈길이었고, 표심 잡기에 온 힘을 기울이는 후보들은 애타는 심정이었으리라 본다.
청주에서도 지사후보, 교육감 후보들이 몰려와 이전에 걷기 대회보다 성황이었다.
고갯길을 오르느라 히도 들었지만 내리막은 수월하고 좋았다.
인생의 길도 이렇게 힘들면 쉽고 편한 때가 있듯이 자연의 이치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다.
또 경품도 푸짐하게 준비해서 농촌에서 필요한 농기구와 쌀, 보리쌀, 잡곡들을 많이 타가지고 돌아가는 얼굴들은 건강미가 흐르고 기쁜 표정들이었다.
이렇게 다리가 성해야 건강하게 살 수 있으니까 어느 강사가 ‘두 다리가 의사다’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들은 기억이 난다.
걷지 못하는 것이 모든 질병의 원이이 된다. 힘들어도 열심히 걸으면 참 좋다.
그냥 못 걸으면 지팡이를 짚고, 또 지팡이 하나로 힘들면 두 개로 양쪽을 다 짚고 열심히 걷다 보면 다리에 힘이 생기고 단련되어 지팡이 없이도 잘 걸을 수 있다고 한다.
또 시간을 정해 놓고 걸으면 더 좋다. 열심히 걸어서 건강할 때 건강을 지켜서 노후에 자식들이나 사회에 짐이 됮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와 국가가 되었으면 한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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