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기초의원 출마자들 공명선거 약속
보은군의회의원선거 보은군 가선거구(보은읍)에 출마하고자하는 예비후보자들이 5일 한자리에 모여 깨끗한 선거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구본선(한나라당), 김응선(자유선진당), 정희덕(자유선진당), 안종철(민주당) 4명의 예비후보들은 선거때만 되면 관행처럼 이루어져 왔던 금품살포와 향응제공, 흑색선전과 상호비방 없이 서로의 능력과 정책을 중심으로 선거전을 치루기로 약속했다.
또한 과열 혼탁선거를 방지하기위해 길거리유세와 유세차량은물론 어깨띠도 사용치 않기로 했으며 선거보전비용도 군민의 세금임을 감안 선거운동원도 최소규모인 4명이내에서 자율적으로 쓰기로 합의했다.
한편 구본선후보는“기초의원이 되어 보은군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출마하고자 하는 후보들은 긴 세월 보은읍에서 함께 살아온 다정한 이웃이며 선.후배로 선거로 인해 민심이 흩어지고 끈끈했던 인연이 원수로 변해온 과거의 선거풍토가 재현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서 이와 같은 합의를 일구어냈다.”며“당락에 관계없이 우리가 먼저 공명선거를 정착시켜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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