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26, 27일 여행프로그램 실시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순희)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더 넓은 세상을 향한 발걸음’ 이란 주제로 26, 27일 1박 2일간의 서울나들이 여행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저소득 장애인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보은읍 재가 장애인을 포함 40명을 대상으로 서울의 광화문광장, 63빌딩, 국립민속박물관 등 명소들을 직접 탐방하게 된다.
이번 여행은 단순 관광여행에서 탈피, 재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삶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한 통합 활동 및 교육프로그램이다.
노인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개관 이래 매년 지역 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자립을 위한 지원뿐 아니라, 정기적인 여행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문화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 장애인들이 보다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은 문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지원 2010복지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저소득장애인 정서지원 프로그램 ‘2010 복지관광’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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